캠핑장에는 에어슬라이드를 갖춘 물놀이장(15m×25m)과 차량 300대를 수용 가능한 주차장,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하루 이용료가 1만원으로 1회에 최대 2박까지 가능하다. 다음달 19일부터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1인당 1000원을 지불하면 입장할 수 있다. 그 외 편의시설인 주차장과 샤워장 등은 무료로 개방된다.
모든 시설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군포시민은 캠핑장 이용요금이 50% 감면된다. 기타 상세한 캠핑장 운영 계획은 시 청소년교육체육과에 전화(390-0144)로 문의하면 된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군포에 마련되는 여름 캠핑장에서 많은 사람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초막골 캠핑장이 도시생활에 지친 이들의 몸과 마음에 힐링을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운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캠핑장을 찾는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야외 영화상영, 음악회, 이동도서관, 별자리 관측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