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기성용 결혼 사회 이광용 아나 “신랑은 늠름 신부는 꽃보다 아름다워”

한혜진-기성용 결혼 사회 이광용 아나 “신랑은 늠름 신부는 꽃보다 아름다워”

기사승인 2013-07-02 09:10:01


[쿠키 연예]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결혼식 사회를 맡은 KBS 이광용 아나운서가 트위터를 통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독교 예배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1부 사회는 기성용의 지인 이광용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 아나운서는 1일 오전 트위터에 “2008년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풋풋한 소년 같았던 친구가 오늘부터는 한 가정을 책임지는 어른이 되는군요”라며 기성용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후 이 아나운서는 “결혼식 사회를 수도 없이 경험했지만 오늘은 정말 긴장되더군요. 예배 형식이라 굳이 필요하지 않음에도 인연을 소중히 여겨 예식 사회를 청해준 성용이에게 고마움을! 신랑은 늠름했고 신부는 꽃보다 아름다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다시 남겼다.

메시지와 함께 첨부한 사진에서 기성용과 한혜진은 환한 미소로 사회를 맡아준 이 아나운서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이 아나운서는 현재 KBS 1TV에서 ‘스포츠하이라이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성용과 인연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서울 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으며 가수 양파가 1부 축가를 불렀다. 2부 사회는 한혜진의 지인 방송인 김제동이 맡았고 기성용이 밴드 위플레이와 함께 ‘해피바이러스’를 열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id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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