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프리미엄 ULV ‘뉴 코란도 C’ 출시

쌍용차, 프리미엄 ULV ‘뉴 코란도 C’ 출시

기사승인 2013-08-07 13:02:01

[쿠키 생활] 쌍용자동차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에서 ‘뉴 코란도 C’ 사진 보도발표회를 열고 전국 대리점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뉴 코란도 C는 프리미엄 ULV(Urban Leisure Vehicle, 도시형 레저 차량)를 개발 콘셉트로 내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혁신하는 한편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비롯한 운전자 공간을 신차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를 위해 전면부는 블랙베젤 프로젝션 헤드램프 및 LED 포지셔닝 램프, 크롬 몰딩과 바디컬러 라인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라인의 에어 인테이크 그릴 등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실내 공간도 큰 폭의 변화를 통해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살렸으며, 운전자의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해 감성 품질을 더욱 강화했다.

또 구동계통 최적화를 통해 Eco 모드 선택 시 기존 모델보다 8.4% 가량 연비가 향상되었으며(2WD 기준 복합 12.8km/ℓ), M/T 모델은 동급 유일의 1등급 연비(2WD 기준 복합 17.2km/ℓ)를 보여준다.

뉴 코란도 C는 쌍용차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차체 및 일반 부품에 대하여 기존 2년/4만km→3년/6만km로 보증기간을 연장 운영하며, 엔진 및 구동계통은 5년/10만km를 제공한다.

과감하고 폭넓은 변화와 한층 높아진 상품성의 뉴 코란도 C는 트림을 3가지(세부 트림 6개)로 간소화시켜 사양 구성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프로젝션 헤드램프, 에코 크루즈 컨트롤 등 최고급 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쌍용자동차는 뉴 코란도 C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고객 참여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 또 전국 30여 개 극장과 협력해 뉴 코란도 C 전용 상영관을 마련해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독특한 테마의 고객 초청 캠핑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김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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