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해외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를 국내에 전개하는 호상사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신상품 품평회 겸 수주회를 개최했다.
1978년에 창업한 호상사는 캠핑 브랜드 엠에스알, 써머레스트, 얼라이트와 슈즈 브랜드 잠발란, 바스큐, 파이브텐, 아누, 올루카이, 웨어 브랜드 고디니, 랩, 스마트울, 기어 브랜드 날진, 순토, 씰라인 등 20여개의 아웃도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수주회는 취급점주와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사 소개와 호상사에서 전개하는 브랜드의 콘셉트와 철학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인호 호상사 대표는 “호상사는 철저한 필드테스트를 거쳐 안정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등반 장비와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원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캠핑 장비를 소개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품평회에서는 엠에스알과 얼라이트 캠핑 용품이 메인에 전시됐으며 다른 브랜드들도 특색에 맞는 디스플레이가 마련돼 제품의 이해를 높였다.
정재욱 호상사 이사는 “이번 FW는 아웃도어 인구를 젊은층으로 확대시키기 위해 좀 더 감각적이고 재미있는 제품들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다”며 “바스큐도 라이프스타일에 걸맞도록 평상시에도 신을 수 있는 캐주얼한 슈즈에 중점을 두고 선보이고, 엠에스알 텐트도 내년에 좀 더 저렴한 대중화 모델이 출시된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