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선진국형 대형 멀티 유통 문화를 표방하는 제비오코리아가 스포츠·아웃도어 전문 멀티숍 ‘슈퍼스포츠 제비오 1호점’에 이어 올 가을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슈퍼스포츠 제비오 2호점은 강북의 전통 유명상권으로 현재 입지 선정이 막바지 교섭 중이다.
슈퍼스포츠 제비오 관계자는 “아직 확실히 발표할 수 있는 시점은 아니지만 1호점이 가시적 성과들이 속속 나타남에 따라 2호점을 그 동안 검토해 왔고 올 가을 2호점의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며 “아직은 오픈 준비 단계라 2호점 오픈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호점이 위치한 을지로입구는 주변에 대형 오피스 고객이 많아 주로 아웃도어·캠핑을 비롯해 골프위주로 상품을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달리 2호점은 스포츠 중심에 아웃도어·캠핑, 골프를 추가하는 상품구성으로 본격적인 스포츠/아웃도어/골프의 카테고리 킬러 숍을 구성할 예정이다.
올 가을 2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는 제비오코리아는 GS계열의 코스모그룹(지주회사 코스모앤컴퍼니)과 일본 최대의 스포츠 및 아웃도어 유통 회사인 제비오그룹이 지난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코스모그룹은 지주회사인 코스모앤컴퍼니를 중심으로 코스모화학, 코스모신소재 등 2개 상장사와 코스모건설, 마루망코리아 등 비상장 계열사를 갖춘 우량 기업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