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스노우라인은 백패킹부터 오토캠핑용 용품까지 캠핑에 관련된 모든 제품과 함께 독일 펜트 사의 트레일러들을 전시했다.
펜트 사는 1970년에 설립돼 40여년의 전통이 있는 카라반 제조업체다. 설계부터 정교하게 하중 지지를 고려해 만들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더라도 내부 가구 이음새가 생기거나 눌림 현상이 없다. 특히 외관은 알루미늄 엠보싱 강화 바디를 사용해 충격에 강하며 견고하다.
내부 가구는 알프제 단풍나무 원목으로 맞춤 제작해 호텔과 같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가스히터, 3구 가스레인지가 있는 주방시스템, 대형 냉장고, 전기로 물의 레벨이 표시되는 전기 상수도, 온수기, 연기 탐지기 등이 갖춰져 있다.
스노우라인은 실제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는 것처럼 오토캠핑용 ‘프로스 텐트(왼쪽 사진)’와 경량 백패킹 텐트 ‘뉴 알파인 라이트’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프로스 텐트는 7~8인용 대형 텐트로, 좌우 폭이 길어 테이블과 의자를 놓기에 충분한 거실 공간이 나온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