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시티 파인다이닝, 가을의 맛과 멋 담아낸 한정 메뉴 출시

CJ엔시티 파인다이닝, 가을의 맛과 멋 담아낸 한정 메뉴 출시

기사승인 2013-09-05 21:25:01

[쿠키 생활] CJ엔시티 파인다이닝 한식당 ‘다담’과 차이니즈 퀴진 ‘몽중헌’이 가을의 향과 맛 담아낸 가을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가을 한정 메뉴는 올 한해 자연이 정성스레 키워낸 가을 제철 식재로 만들어 풍부한 맛과 영양을 제공한다.

다담은 모둠 버섯매운탕, 소고기 버섯전골, 홍시 더덕 냉채, 구운 마늘 전복구이 총 4종의 가을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가을 한정메뉴는 예부터 중국인들이 불로장수의 명약으로 부른 버섯을 주재료로 해 가을 제철 버섯의 맛과 향을 듬뿍 담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홍시, 전복 등 가을의 풍부한 맛을 선사하는 재료들로 메뉴를 고안했다.

‘모둠 버섯매운탕’은 베타글루칸 성분이 다량 함유돼 당뇨와 항암에 좋은 잎새버섯과 피부노화 방지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황금송이버섯, 단백질이 풍부하고 향과 식감이 좋은 표고버섯 등 가을 제철 버섯의 향연을 입 안 가득히 느낄 수 있는 메뉴다. 특히 은행나무 잎이 여러 겹 겹쳐 쌓인 모양을 가진 잎새버섯이 소복하게 담겨 정갈한 담음새뿐 아니라 은은한 향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 4만4000원(2인 기준).

이와 함께 가을 제철 버섯을 활용한 메뉴 ‘소고기 버섯전골’도 선보인다. ‘소고기 버섯전골’은 채끝 등심과 함께 백만송이버섯, 황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목이버섯 등 다양한 가을 제철 버섯을 함께 담아 한우 양지 육수와 함께 즐기는 메뉴다. 깔끔한 소고기 육수의 맛과 쫄깃한 버섯의 식감이 어우러져 담백한 맛을 낸다. 가격 4만4000원(2인 기준).

빨갛게 익어 탐스런 홍시를 활용한 ‘홍시 더덕 냉채’는 봄 한정 봄동 샐러드, 여름 한정 텃밭샐러드에 이은 다담의 3번째 시즌 샐러드다. 사포닌을 풍부하게 함유한 더덕, 식이섬유가 풍부한 표고버섯,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숙주와 미나리, 담백한 한우에 가을 홍시를 직접 짜내 만든 상큼하고 달콤한 홍시드레싱을 곁들여 냉채의 맛을 더했다. 가격 2만2000원.

가을 제철을 맞은 전복을 이용한 신메뉴도 선보인다. 단백질이 풍부한 전복과 타임지가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마늘을 함께 곁들인 ‘구운 마늘 전복구이’는 고소한 마늘에 쫄깃한 전복의 식감이 더해져 씹을수록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가격 3만5000원.

몽중헌은 제철 꽃게로 만든 정통 광둥 크랩요리로 가을 입맛 잡기에 나선다.

정통 광둥 크랩요리는 ‘갈릭페퍼 크랩’, ‘블랙빈 크랩’ 2종이다. ‘갈릭페퍼 크랩’은 바삭하게 튀긴 마늘에 약간의 식초를 넣어 새콤한 맛을 더한 요리로 마늘 특유의 향과 게살의 고소함, 쫄깃함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블랙빈 크랩’은 중국의 발효 검정콩 두치로 만든 블랙빈 소스로 맛을 내 매콤하고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다. 원형 그대로의 블랙빈을 사용해 본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몽중헌의 크랩요리는 중국 8대 명주 중 하나인 소흥주를 넣고 볶아 잡냄새를 없애고 풍미를 더했으며 국내산 꽃게를 사용해 신선한 게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몽중헌의 크랩요리를 주문하면 소스와 잘 어울리는 담백한 게살볶음밥도 함께 제공된다. 가격 5만5000원.

장민아 CJ엔시티 마케팅 팀장은 “잎새버섯 등 특별한 가을버섯과 가을 꽃게 등 제철 식재료의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이번 메뉴의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계절을 대표하는 식재료로 새로운 맛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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