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 나루께축제공원에서 열린 ‘2013 경기레포츠페스티벌 in 양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레포츠페스티벌은 하늘과 땅, 물을 넘나드는 다양한 레저스포츠 종목을 체험하는 아웃도어 축제의 장으로, 패러글라이딩, 트레킹, MTB자전거, 모터바이크, 수륙양용차, 카약, 수상스포츠 등이 펼쳐졌다.
또 열기구 체험, 소방체험, 애견쇼, 허수아비 공모전 전시, 향토음식 경진대회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7일 저녁 문화공연으로 열린 유진박의 바이올린 연주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축제기간 내내 나루께축제공원에는 캠핑 카라반 전시와 함께 캠핑존이 마련됐다. 블루버드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해 10여개의 카라반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모터 카라반과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차량 위에 설치하는 루프탑 텐트를 전시란 아이캠퍼는 곡선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체험 텐트 사이트 10개를 비롯해 총 250개의 사이트가 마련된 캠핑존에서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텐트가 설치돼 흡사 텐트 전시장을 방불케 했다. 코베아, 프라도, 버팔로, 캠프타운 등 각양각색의 텐트들이 공원을 가득 채웠다.
이밖에 캠핑존에서는 캠핑요리 시연회 및 경연대회, 영화상연, 아이와 함께 놀자, 신발 만들기 등의 크고 작은 이벤트가 열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