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검증된 맛·신뢰 앞세워 알뜰소비자 유혹
[쿠키 생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오랜 노하우와 검증된 맛, 신뢰를 기반으로 다양한 품목 구성과 가격대의 실속 선물세트를 앞세워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한식전문점 강강술래는 온라인쇼핑몰과 전화주문(080-925-9292)을 통해 한우사골곰탕 대용량세트(800㎖/5팩/15인분)는 3만9100원, 소용량세트(350㎖/5팩/10인분)는 2만2900원에 판매한다. 제수용 인기부위만 담은 ‘한우정성3호(국거리·불고기·산적/각 600g)’는 5만4000원, ‘한가위세트(한우양념불고기900g·소양념구이520g·한돈양념500g·돼지양념500g)’는 6만원에 각각 40% 할인 판매한다.
프랜차이즈 설렁탕전문점 한촌설렁탕은 총 5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설렁탕(1.2㎏/2팩)과 도가니탕(1.2㎏/1팩)으로 구성된 보양세트는 3만9900원, 불고기(600g/2개)와 설렁탕(1.2㎏/1팩), 도가니탕(1.2㎏/1팩) 등으로 구성된 알찬세트는 6만9900원에 판매한다. 대나무잎을 함께 말아 잘 재워 특유의 냄새를 제거한 돼지갈비(2㎏/6대)와 설렁탕(1.2㎏/2팩)으로 구성된 푸짐세트는 7만9900원에 선보인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11일까지 전국 40개 매장 및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호주 청정우로 구성된 명절 비프세트를 한정 수량 판매한다. 갈비찜(700g/3팩)과 소불고기(700g/2팩)로 구성된 아웃백세트는 10만원, 갈비찜(800g/2팩)과 소불고기(700g/2팩)를 비롯해 살치살(700g/1팩) 부채살(700g/1팩)을 함께 맛 볼 수 있는 스페셜 세트는 15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더클래식500 펜타즈 호텔은 한우·굴비·과일·와인으로 구성된 총 12종의 선물세트를 내놨다. 명품 한우세트는 1++등급 한우를 선별해 구이용 국거리용 불고기용 등 실속 있는 부위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21만~27만원대다. 제주 옥돔과 굴비로 구성된 수산물 세트와 애플망고·사과·배 등으로 구성된 농산물 세트, 이천 특산물인 찹쌀·황기·참깨 등을 손으로 빚어 만든 한과 세트 등은 12만~35만원에 선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