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오프로드는 오염과 마찰에 강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재킷 ‘볼드’와 ‘앤터로프’ 2종을 출시했다.
남성용 재킷 ‘볼드’는 왁스 소재에 다이아 퀼팅을 하여 디자인한 패딩 점퍼로, 방오와 발수 기능이 있어 야외활동 시 먼지나 오염물질을 가볍게 털어낼 수 있다. 어깨 부위에는 캐블라 소재를 패치 하여 마찰시 생기는 마모를 최소화 하였으며, 주머니에 배색을 넣은 디자인이 세련된 느낌을 준다.
여성용 재킷 ‘앤터로프’는 야상스타일의 점퍼로 어깨와 포켓 부분에 캐블라 소재를 패치하여 마모를 방지하였고, 허리 부분의 스트링 조절을 통해 핏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색상은 네이비와 카키 두 종류로 출시됐다.
두 제품은 모두 노르웨이의 탐험가인 프리드쇼프 난센의 정신을 표현한 ‘난센 스타일’ 제품이다. 프리드쇼프 난센은 1893년부터 1896년까지 4년 동안 걸어서 북극의 최북단을 탐험한 탐험가다. 오프로드의 난센 스타일은 대자연의 고난 속에서 슬기롭게 견딘 난센과 같이 방오, 내마모 등 혁신적인 기능과 어드벤쳐에 최적화된 디자인, 디테일을 제공한다.
한편, 볼드는 최근 공개된 오프로드 TV광고 속에서 김남길이 입은 재킷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광고는 김남길이 땅에 빠진 자동차 바퀴에 볼드 재킷을 벗어 바퀴와 지면 사이에 깔고 탈출하는 장면을 통해 모험을 즐기는 극한의 환경에서 의류에 필요한 내마모, 방오 기능을 잘 보여주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