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페리노배 제5회 연예인 야구대회가 4일 한국 프레스 센터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연예인 야구 대회는 한류의 중심에 있는 연예인 250여명이 오는 6일부터 12월 22일까지 양주시 장흥 구장에서 3개월간 경기를 진행한다. 이태리 아웃도어 페리노가 주최하고 한스타 미디어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야구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함께 공동체 인식을 공유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 및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또한 소외된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연예인 야구 대회에는 정준하, 유재석, 이휘재, 이동욱 등이 소속된 ‘한(恨) 야구단’과 개그콘서트 팀이 소속된 ‘개그콘서트 메세나’, 오지호, 김성수, 한정수 등 배우들이 소속된 ‘알바트로스’, 안재욱, 차태현 등이 소속된 ‘재미삼아’ 등 총 11개의 연예인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페리노를 전개하는 김지원 호전리테일 대표이사는 “아웃도어와 스포츠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도 하고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게 한다는 좋은 취지에 공감해 대회를 주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 차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