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아웃도어 브랜드 ‘영원’과 ‘트랭클 GPS’가 아웃도어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 주최한 ‘제2회 서울울트라랠리’가 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울트라랠리는 ‘영원’과 아웃도어 애플리케이션 ‘트랭글 GP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트레킹연맹이 주관하는 트레킹 대회로 매년 봄과 가을 총 2회씩 열린다. 국내 유일의 스마트폰 기록 측정 대회로, 트랭글 GP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완주 기록을 자동으로 측정한다.
이번 행사는 ▲13km 문화탐방코스, ▲21km 역사탐방코스 및 ▲30km 기록경쟁코스 등 세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600여명의 참가자들은 시청에서 출발해 인왕산, 북악산 등을 거치는 코스를 걸으며 도심과 명산의 깊어진 가을 정취를 즐겼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인증 기념배지와 (사)한국트레킹연맹이 인증하는 완주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이 외에도 추첨을 통해 ‘영원’의 재킷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원활한 대회 진행과 응급 상황 대처를 위해 영원패트롤 대원 24명이 안전요원으로 참가했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영원’과 아웃도어 GPS 전문회사 ‘비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영원패트롤의 대원들은 전국 명산에서 산행가이드, 산행정보 제공, 위급 시 안전요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통합브랜드 사업부 장경애 이사는 “등산, 트레킹 등 아웃도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서울울트라랠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에게 아웃도어 활동의 즐거움과 보람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울트라랠리’는 내년부터 그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3월에 개최되는 3회 행사에는 1200명의 참가자를, 10월에 개최되는 4회 행사에는 24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특히 10월 대회는 국제대회로 열릴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