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그램, 친환경 알파미 출시
[쿠키 생활] 경량 백패킹 장비 제조업체인 제로그램에서 친환경 알파미를 출시했다.
알파미란 갓 지은 쌀을 급속으로 건조시킨 것으로 물을 부으면 다시 밥이 되는 것을 말하며 군용이나 즉석조리식품으로 이용된다.
제로그램에서 출시한 알파미는 충남 서천 서래야 무농약 쌀을 사용한 친환경 제품이며, 1인분(80g, 306㎉)씩 개별 포장해 야외 활동 시 휴대가 간편하고 활용도가 높다. 친환경 쌀을 사용한 국내 유일의 제품이며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알파미를 주 원료로 만든 조리식품이기에 보다 활용도가 높다.
백패킹 시 알파미를 주식으로 식단을 구성할 경우 작고 가벼운 티타늄 코펠을 사용할 수 있고 연료 소모 또한 많이 줄일 수 있다. 게다가 조리가 간편하고 소량의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배낭의 무게를 많이 줄일 수 있다.
제로그램 관계자는 “배낭이 가벼우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며 그것은 보다 깊고 넓게 자연을 느낄 수 있게 한다”며 “이것이 제로그램이 알파미를 출시한 이유로, 친환경 알파미는 이 땅의 아웃도어 동호인들에게 보다 큰 자유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