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11월 중순을 갓 넘긴 시점이지만 이미 한겨울의 포스가 느껴지는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바로 이 혹한으로부터 지켜줄 방한의 지혜이다. 체온을 1도씨만 올려도 우리 몸의 면역력은 5~6배가 올라간다. 그렇다면 우리의 체온을 가장 효과적이고 간단하게 올릴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몸의 지도,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하기
하루 중 가장 분주하게 일 하는 손과 발은 우리 몸의 지도라고 불릴 만큼 소중하게 지켜야 하는 기관인데 이를 소흘히 하는 경우가 많다. 외모와 스타일에 신경 쓰는 이들에겐 어두운 톤과 둔탁한 디자인의 겨울 장갑과 신발은 멋을 내기에 제약이 따르지 않을까 하는 편견을 가지기가 쉬운데,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가벼운 소재의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눈길을 끈다.
장혁이 선택한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에서는 야외 활동시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활동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컬러풀한 색감의 디자인의 장갑제품을 출시하였으며, 러버부츠의 대명사로 유명한 ‘락피쉬’에서는 방한과 방설(雪) 기능에 발랄한 분위기의 디자인을 가미한 덕부츠 라인과 다양한 퍼삭스와 함께 신을 수 있는 러버부츠를 선보이고 있다.
◇머리와 귀를 보호하기
매서운 바람과 차가운 공기로부터 귀와 머리만 보호해도 체감하는 온도가 훨씬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따뜻한 퍼 소재로 이루어져 머리뿐 아니라 귀까지 덮을 수 있는 투웨이 디자인의 모자를 활용하면 ‘스타일’과 ‘방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