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도, 동계캠핑에 특화된 ‘코린토스’ 프로모션 강화

[쿠키 생활] 겨울 캠핑은 추위와의 싸움이다. 하지만 주거공간인 텐트 안으로 들이치는 한기를 효과적으로 막고 난방을 해준다면 그리 어려운 싸움은 아니다. 겨울 캠핑에 적합한 텐트는 뭘까?

녹색소비자연대가 지난 19일 발표한 ‘거실형 텐트 품질 시험·평가 조사’를 살펴보면 소비자들이 구입한 텐트에 불만족하는 가장 많은 이유는 실제 사용해보니 텐트의 크기가 생각보다 작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텐트를 보유한 소비자의 36.6%가 더 큰 크기의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추가로 텐트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겨울에는 텐트 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주거 공간이 넉넉한 거실형 텐트가 좋다. 기존 캠핑장비에 난로까지 들여놔야 하기 때문에 내부 공간이 더 협소해진다. 겨울 캠핑을 즐기고자 한다면 애초에 실제 사용 인원보다 최소한 1~2인용은 더 큰 제품을 고르는 것이 추가 구매를 막는 현명한 소비가 된다.

프라도의 대형 거실텐트인 ‘코린토스’는 제품명이 설명해주 듯 ‘누구나 소유하고 싶은 땅’의 지명인 그리스 코린토스에서 따왔다. 가로 620cm에 세로 345cm로 5인 가족이 넉넉하게 사용할 만큼의 공간을 자랑한다.

코린토스는 기존 거실형 텐트에 비해 진일보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앞쪽과 가운데 초대형 매취와 캐노피를 달아 한여름에도 타프 만큼의 그늘과 통풍을 제공한다. 또 우천시 비가와도 캐노피가 있어 실내에서의 숯불구이나 겨울 난방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후측면 불필요한 패널을 없애고 대신 난방효율과 폭설에 대비해 쿠페형으로 낮게 제작됐다.

옥스포드 150D(데니어)로 기존 스노우피크의 랜드락, 콜맨의 웨더마스터와 비슷한 사양이다. 오히려 코린토스가 동아 DAC폴(고강도 초경량폴)로 더 앞선다.


프라도는 다음달 5일부터 코린토스 구매자들에게 최고급 등유난로 ‘토요토미’를 구매자 100명에서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프라도는 2014년 프로모션 중 기존 캠핑 파워블로거 30인을 선정해 해외 캠핑투어와 지자체와 연계한 캠핑스쿨을 펼쳐 토종 캠핑전문 브랜드 국내 2위 업체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