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동국대에 1억원 기부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동국대에 1억원 기부

기사승인 2013-12-04 13:43:00

[쿠키 생활]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의 강태선 회장이 동국대학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3일 강태선 회장은 동국대학교 김희옥 총장을 방문해 경영전문대학원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며 1억원을 전달했다.

동국대 경영대학원 동문인 강태선 회장은 “동국대 경영대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회사가 계속 성장하고 있어 학교에 감사하다”며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옥 총장은 이에 “경영대학 발전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크게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장학금으로, 회장님과 같은 전문경영인을 꿈꾸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블랙야크를 이끌고 있는 강태선 회장은 동국대 경영대학원과 경영전문대학원(General MBA) 과정을 수학했으며, 지난 2011년에도 동국대에 발전기금 1천 1백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블랙야크는 지난 9월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을 공식 출범, 아웃도어기업의 정체성과 연관 있는 산악인 유족지원, 녹색환경 조성사업 등과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등을 지원함으로써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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