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위한 ‘더삶 콘서트’ 개최

서울의료원,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위한 ‘더삶 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13-12-06 10:22:00
[쿠키 건강] 서울의료원은 오는 12월 6일 금요일 오후 2시 서울의료원 4층 대강당에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및 환자가족을 위한 ‘더삶 콘서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더삶 콘서트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퇴원 환자의 8.1%가 1년 내 사망에 이르는 것에 착안해 재발방지를 위한 질환 관리법과 응급상황 대처법을 널리 알림으로써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더삶 콘서트는 더 많은 사람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존의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영상과 음악을 접목시킨 형태로 진행되며, 이번 강좌에는 전문MC의 사회로 서울의료원 김석연 심혈관센터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다.

더삶 콘서트 교육 강좌는 ▲급성심근경색 발생 시 대처법 ▲돌연사와 급성심근경색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기 위한 심근경색 관리법 등을 주제로 총 1시간 가량 진행된다. 강좌 전?후에는 무료 혈관 나이 측정 검진 행사, 콘서트 중간에는 디지털 체중계를 경품으로 건 OX 퀴즈 이벤트 등 강연에 참석한 환자들을 위한 이벤트가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는 견과류와 두유로 구성된 영양간식이 제공된다.

이번 강연을 진행하는 김석연 심혈관센터장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재발 위험뿐만 아니라, 재발로 인한 사망 가능성 역시 높기 때문에 평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천만 서울시민의 주치의, 서울의료원이 예방적 차원의 질환 교육으로 서울시민들의 심장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 및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석이 가능하며, 등록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더삶 콘서트 접수처(02-3406-2153)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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