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에 에센스, 수분 크림, 안티에이징 크림, 오일, 등 겨울철 여성들의 화장대는 갖가지 화장품들로 넘쳐난다. 그러나 겨울철 피부관리와 많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 겨울피부가 기억해야 할 것은 ‘화장품 다이어트’, 복잡한 단계를 줄여 피부의 부담은 덜고 효과와 기능은 더한 똑똑한 뷰티케어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최근 출시한 스킨케어 브랜드GOU:E(고유에)의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고기능성 제품을 많이 바른다고 해도 다 흡수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과하게 사용했을 경우에는 피부가 민감해지거나 트러블이 발생 할 수 있다” 며 "가장 핵심적인 스킨케어 제품만 사용하고 각 제품이 충분한 효능을 나타낼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단계는 줄이고 효과는 높이고
여성들은 매일 적게는 3~4개, 많게는 10개 이상의 화장품을 사용한다. 하지만 과도한 화장품 사용은 피부에 도움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트러블을 유발하고 피부를 자극 시킬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에 최근 여러 단계의 복잡한 스킨케어 없이 핵심적인 제품만으로도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컴팩트한 라인이 주목 받고 있다.
일동제약에서 대표 동안미인 전인화와 함께 선보인 GOU:E는 핵심적인 3단계로 만으로도 피부에 꼭 필요한 영양과 보습을 풍부하게 전달해주는 제품이다. 먼저 고유에 시크릿 에센셜 스킨 에센스는 세안 후 가장 먼저 사용하는 제품으로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담아 피부 안팎으로 수분을 채워 다음 단계 유효 성분의 흡수를 도와준다.
시크릿 셀레스철 크림은 탄력, 주름, 미백에 효능이 있는 노벨상 수상성분인 플러린, 폴릭애씨드, EGF를 함유해 탱탱하고 촉촉한 동안피부로 가꿔주는 미백ㆍ주름개선 기능성 크림이다. 마지막 단계인 시크릿 에센셜 피니셔는 마눌라 오일 등 자연 유래 오일 성분이 피부 보호막을 형성, 수분과 영양을 오랫동안 지속시켜 주고 윤기를 부여해준다.
뉴트로지나 훼이셜 3스텝 케어는 3가지 제품만으로 확실한 보습을 선사하는 라인이다. ‘노르웨이젼 포뮬러 딥 모이스춰 스킨’ 은 단 한 방울만으로도 필수 수분을 충전해주는 고농축 에센스 스킨으로 세안 후 빼앗긴 수분을 즉각적으로 채워 기초 보습을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딥 모이스춰 크리미 세럼’은 고순도 글리세린, 아미노산과 주요 비타민이 함유된 딥모이스춰컴플렉스가 건조한 피부 장벽을 빠르게 회복 시켜 피부 필수 보습을 채워 주는 제품이다.
리:엔케이 K라인은 미스트형 세럼과 크림 총 2종으로 구성되어 보습과 결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라인이다. K-Serum은 세안 후 가장 먼저 사용하는 미스트형 세럼으로 피부결과 결 사이에 미세 수분 입자를 채워주고 자연스러운 윤기를 더해주는 수분결 세럼이다.
그 다음으로 K-Cream을 사용해 집중적으로 영양 성분을 공급해 탄탄한 피부결로 가꾸어준다. 피부 온도에서 부드럽게 녹는 에센셜 밤(Balm)타입으로 피부에 매끈하고 자연스러운 윤기를 더해주는 제품이다.
민감성 피부 전문 브랜드 아벤느는 과민감성 피부를 위해 최소 단계의 스킨 케어 3종으로 구성된 아벤느 3스텝 솔루션을 추천한다. 첫 단계에 사용하는 로씨옹 네뜨와이양뜨 뿌르 뽀엥똘레랑뜨는 일반 클렌저나 물 세안도 자극이 될 정도로 과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제품으로 별도의 물세안 없이 화장솜으로 닦아내는 클렌저이다. 두 번째 단계인 크렘 뿌르 뽀 엥똘레랑뜨는 피부 장벽을 강화해 민감도 완화에 도움을 주는 크림으로 단 13개의 성분만을 함유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