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오일이 알려주는 겨울철 피부 관리 TIP

바이오-오일이 알려주는 겨울철 피부 관리 TIP

기사승인 2013-12-18 10:37:00

[쿠키 생활] 겨울은 피부가 노화되기 쉬운 계절이다. 피부가 갈라지는 건조함은 물론 메이크업을 하는 순간 거칠게 일어나는 각질도 속수무책이다. 추운 날씨가 피부 신진대사를 떨어뜨려 지질 분비량을 감소시키고, 수시로 가동되는 난방이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유한양행의 바이오-오일 마케팅 담당자 홍강기 부장은 “공기 중 수분 함량이 제일 낮은 겨울은 피부 수분 부족을 유발하고 유ㆍ수분 균형을 깨뜨려 피부 손상을 일으킨다”며 “겨울철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원한다면 보습 기능이 강화된 제품 사용으로 수분 공급에 신경 써야 하며 실내 환기를 자주 시키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각질 제거는 천연 스크럽제 사용


겨울철 찬바람과 건조함은 피부의 유ㆍ수분 균형을 무너뜨려 피부는 예민해지고 각질이 쉽게 쌓인다. 각질을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피부 건조는 물론 손상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각질 제거를 위해 자극이 강한 스크럽제를 사용하면 겨울철 예민해진 피부에 오히려 더 큰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천연 스크럽제를 추천한다.

우선 입자가 고운 구운 소금과 꿀을 준비한다. 구운 소금에 꿀을 2:1 비율로 섞은 후 물을 조금 넣어 요플레처럼 걸쭉하게 만들어 각질 부위에 가볍게 문지르며 스크럽 해준다. 꿀이 없다면 페이스 오일을 사용해보자. 페이셜 오일은 겨울철 흐트러진 유ㆍ수분 밸런스를 맞춰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므로 더욱 효과적이다.

유한양행의 ‘바이오-오일’은 피부 손상 개선에 효과적인 고보습 오일로 산뜻한 텍스처를 자랑한다. 특히 주요 성분인 퍼셀린 오일은 피부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막아 촉촉하게 가꿔주며, 비타민 A와 E 성분 등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건강한 피부로 거듭나게 도와준다.

자극을 최소화한 패드 타입의 각질 제거 제품 사용도 좋다. 닙앤팹(NIP+FAB)의 ‘글리콜릭 픽스 패드 by SKINRx’는 각질제거 및 피부결 정돈, 부스팅 기능을 함께하는 올인원 각질패드 제품이다. 각질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성분으로 잘 알려진 글리콜릭 산이 도톰한 패드에 함유돼 있어 얼굴을 문지르는 것만으로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 준다.

각질 제거 후 예민해진 피부, 진정 보습 케어로 순하게 다스리자!


각질 제거 후에는 더욱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다. 각질 제거로 피부 흡수력을 높였지만 피부는 민감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수분 가득한 제품으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수분막을 형성해 피부를 진정 시켜줘야 한다.

충분한 수분 공급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크림’은 내ㆍ외부 자극으로 손상 받아 지치고 건조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매끄럽게 관리해주는 고보습 크림이다. 각질 제거 후 예민해진 피부 속 새로운 세포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준다.

진정 효과가 뛰어난 저자극 진정 수분 팩도 좋다. 온뜨레의 ‘깔리네스 코쿤 락떼 페이스 마스크’는 각질 제거 후 보습막을 만들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해주는 당나귀 밀크 마스크 팩 제품이다. 비타민이 풍부한 당나귀 밀크는 피부 자생력을 향상시키고 세포 재생을 활발하게 해 스크럽제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며 빠른 보습을 선사한다.

수분 크림으로 부족감을 느끼는 건성 피부라면 크림을 바른 후 바이오-오일과 같은 페이셜 오일을 가볍게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페이셜 오일이 보호막을 형성해 공기 중으로 수분이 빼앗기는 것을 방어해 주기 때문이다. 오일을 바를 때에는 양 손을 비벼 가볍게 열을 낸 뒤 피부를 지그시 감싸주는 것이 좋다. 손바닥에 남아 있는 잔열감이 오일을 더욱 빠르고 피부 깊숙이 침투시켜주기 때문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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