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해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프로그램 ‘Man&Wild’의 주인공, 베어그릴스의 서바이벌 기어가 국내에 전개된다.
㈜해머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SPO 아웃도어 전시회에서 베어그릴스 의류 제품으로 유명한 영국 크래그호퍼(CRAGHOPPERS Ltd.) 社의 인터내셔널 세일즈 리더인 빅토리아 바룩과 한국 및 아시아 판권 도입에 관한 미팅을 갖고 추후 브랜드 전개를 위한 구체적인 조건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해머 담당자는 “전시회 기간 내 논의된 사항은 상호 실체 확인 및 브랜드 전개 지역, 상품군, 세일즈 채널 구축 전략, 마케팅 전략, 3개년 예상 세일즈 볼륨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논의했으며 이후 한국 측의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본격 진출 수순을 밟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크래그포호퍼社는 1965년 영국 요크셔 지방 배틀리에서 탄생한 아웃도어 의류 회사다. 영국 특수부대 출신인 베어그릴스를 모티브로 한 제품을 전개하여 서바이벌 기어라는 독특한 의류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해머는 국내 중견 온 오프라인 마케팅 대행사로 주로 대기업의 유통 및 마케팅 업무를 진행해왔으며 현재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외 아웃도어시장에 진출하고자 아웃도어 사업부를 설립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