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페보니아 화장품 첫 브랜드숍 개소

메디포스트, 페보니아 화장품 첫 브랜드숍 개소

기사승인 2014-02-14 13:51:00

[쿠키 건강] 메디포스트는 독점 수입해 유통 중인 화장품 ‘페보니아(Pevonia)’의 전용 브랜드숍을 개소했다.

메디포스트는 14일 서울 봉은사로 리츠칼튼호텔 내에 ‘페보니아’ 브랜드숍인 ‘페보니아 스파 인 서울’을 열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브랜드숍은 한 회사와 가맹점 계약을 맺고 그곳에서 제공하는 제품만을 판매하는 상점으로, 국내 화장품의 대표 유통 창구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다.

‘페보니아’ 브랜드숍은 전 세계 100여 개 국에 1만 개 가량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 본사가 국내에 브랜드숍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보니아 브랜드숍은 2명의 숙련된 테라피스트가 페보니아 제품을 이용해 동시에 선보이는 포핸즈 마사지가 특징으로, 짧은 시간 안에 높은 스킨케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포핸즈 마사지는 스트레스와 과로 등에 따른 근육의 이완과 피로 회복 및 피부결 정돈과 진정 등의 효과가 커 수준 높은 마사지를 즐기려는 여성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메디포스트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전신 마사지, 발 마사지, 두피 마사지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커플룸도 마련돼 있다. 가격은 1회에 7만 7천~31만 원.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페보니아 브랜드숍 개소로 헐리우드 스타들이 즐기는 세계적인 명품 스킨케어를 국내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브랜드숍 개소 기념으로, 3월 14일까지 한 달 간 매일 첫 번째 고객과 10번째, 20번째 방문 고객에게 17만 원 상당의 루마펌 리페어 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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