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쁘띠엘린은 한국 최초 임산부 전문 레그웨어 브랜드 마베뜨를 21일 정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마베뜨는 유아브랜드 전문 기업 쁘띠엘린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한국 최초의 임산부 전문 레그웨어 브랜드다. 임산부 전문 레그웨어 브랜드답게 임신 시기에 따른 다양한 라인업과 컬러를 선보인다. 일반적인 레깅스와는 다르게 임산부 체형에 맞춰진 오버벨리와 언더벨리 라인은 마베뜨만의 큰 특징이다.
배를 덮는 스타일의 오버벨리는 오가닉코튼 오버벨리과 에코모달 오버벨리, 심리스 방식으로 제작된 심리스 오버벨리로 나뉜다. 친환경 재료인 목화로 만들어진 오가닉코튼 오버벨리는 민감한 상태의 임산부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며, 흡습성과 통기성이 좋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에코모달 오버벨리는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로 피부에 가까운 부드러운 감촉을 자랑한다. 여러 번 세탁해도 변형과 보풀 현상이 없도록 에코실 방식으로 짜여져 세탁 시 찌꺼기가 거의 남지 않아 깔끔해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오가닉코튼 오버벨리와 에코모달 오버벨리는 기호에 따라 배를 덮는 부분을 접어 언더벨리와 같은 형식으로 착용이 가능하다.
또한, 심리스 오버벨리는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 방식으로 제작돼 배와 허리 부분의 움직임이 자유롭도록 디자인 됐다. 심리스 오버벨리를 착용하면 일반 레깅스에 비해 임산부가 느끼는 몸의 압박감이 덜하다. 이 제품은 몸에 밀착돼 편안하게 배와 다리를 감싸주고 몸매 라인을 돋보이게 한다.
배를 덮지 않고 받쳐주는 스타일인 언더벨리는 답답한 것을 선호하지 않는 임산부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오버벨리와 동일하게 두 가지 소재(오가닉코튼, 에코모달)가 있으며, 두 소재의 언더벨리 모두 뒤에서 앞으로 사선형태의 라인을 통해 배를 덮지 않고도 자연스럽고 안정적으로 레깅스를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뒷면은 앞면보다 엉덩이 부분의 라인을 올려 착용감과 활동성을 높이고, 앞면의 배가 닿는 부분을 일반 레깅스와는 달리 X(엑스)자 형식으로 절개해 불편한 느낌이 없다.
마베뜨의 레깅스는 외출복을 선택하기 어려웠던 임산부들의 고민을 십분 덜어줄 제품이다. 레깅스와 원피스, 또는 길이가 긴 상의와 함께 연출했을 때 자연스럽고 트렌디한 느낌을 자아내며, 다가올 봄철 카디건과 함께 외출복으로도 손색 없는 세련된 스타일도 연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산후 몸매를 보정할 수 있는 마터니티 슬리밍 레깅스와 쉽게 발이 피로해 지는 임산부를 위한 마터니티 삭스도 출시된다.
쁘띠엘린 마케팅팀의 석미선 팀장은 “스타일을 내고 옷을 입는데 제약이 많은 임산부를 위해 스타일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하게 할 임산부 전문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다”라며, “마베뜨를 통해 여자에게 있어 가장 아름다운 시간인 임신 기간을 편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