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민 점퍼 브랜드… 신사동 직영 1호 매장 오픈
[쿠키 생활] ㈜에스에프씨인터내셔널은 독일 패션 아웃도어 브랜드 ‘벨렌슈타인’이 국내 론칭을 기념해 도산공원 앞 신사동 매장에서 7일 오픈 행사를 가졌다.
벨렌슈타인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탄생한 60년 전통의 프리미엄 패션 아웃도어 브랜드다. 현대 도시인의 세련된 취향에 맞춰 기능성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접목시켜 평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의류다.
신사동 매장은 총 280㎡(85평) 규모로 유럽형 항구스타일로 1층에는 화물 컨테이너선을 연상케 하는 컨테이너와 항구의 등대를 배치했고 2층은 화물선의 선민을 실물처럼 재현해 실제 항구를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마이클 벨렌슈타인 독일 본사 대표와 클라우디아 올브리히 독일 대사관 경제참사관, 에스에프씨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참석해 오픈을 축하하며 리본 커팅식을 진행했다.
전연수 에스에프씨인터내셔널 대표는 “벨렌슈타인은 명품 브랜드들이 모인 유럽 아울렛 빌리지 50곳 중 10곳에 입점돼 있으며 200여개 매장 중에서 매출이 10위권에 들 정도로 인기가 있는 독일 국민 점퍼 브랜드”라며 “방수방풍방설 등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도 평소에 슈트 위에 걸칠 수 있을 정도로 패셔너블한 도심형 아웃도어”라고 설명했다. “신사동 직영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는 서울 소재 5개까지 직영매장을 확대해 국내 소비자에게 벨렌슈타인 브랜드를 알리고 패션과 아웃도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스에스씨인터내셔널은 독일 유명 주방용품 브랜드의 WMF의 제품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전문 유통업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