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지난 15, 16일 양일간 삼정호텔에서 치러진 새봄맞이 하우투웨딩박람회가 결혼식을 꿈꾸는 커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의 경우 올 가을 윤달(양력 10월 24일∼11월 21일)을 피해 봄에 결혼식을 올리려는 예비부부가 늘어나면서 관심이 높았고, 사전 참가 신청자는 물론 박람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사은품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웨딩홀은 물론, 상견례부터 신혼여행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정보와 결혼식 준비에 필수적인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등 구체적인 정보를 한 눈에 비교하기 쉬웠던 이번 웨딩박람회에서는 많은 관련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할인 및 경품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전문웨딩플래너들의 1대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면서 예비 신랑, 신부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등 현실성 있는 웨딩커뮤니케이션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하우투웨딩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많은 방문객이 참여했고, 계약건수도 크게 늘었다”며 “하우투웨딩박람회가 결혼박람회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아 가면서 예비부부들의 선호도가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하우투웨딩 측은 오는 29, 30일 이틀간에 걸쳐 63빌딩에서 애비뉴웨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업체 측은 기존 혜택 및 이벤트들은 유지하는 가운데, 필요한 혜택을 구성해 박람회를 놓친 예비 신랑, 신부가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전 참가신청은 애비뉴웨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