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속옷 개념 바꾸다… ‘에어리즘’ 출시

유니클로, 속옷 개념 바꾸다… ‘에어리즘’ 출시

기사승인 2014-03-21 11:07:00

[쿠키 생활]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차이점을 고려해 각 성별에 필요한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14 S/S ‘에어리즘(AIRism)’을 새롭게 선보인다.

유니클로 ‘에어리즘’ 컬렉션은 ‘도레이(Toray)’, ‘아사히 카세이(Asahi Kasei)’ 등 세계적인 섬유회사와 유니클로가 공동 개발한 기능성 이너웨어로, 속옷의 개념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극세섬유나 흡·방습 섬유 등 신소재를 사용해 여름은 물론, 사계절 내내 궁극의 편안함과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냄새를 방지하는 ‘항균방취’를 비롯해 땀을 금방 마르도록 하는 ‘드라이’, 입는 순간 시원한 착용감이 느껴지는 ‘접촉냉감’ 등 뛰어난 기능과 극세섬유의 매끄러운 감촉이 특징이다.

새로이 선보이는 ‘에어리즘’은 땀을 흘리는 원리와 피부의 차이점 등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특징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각 성별에 필요한 기능을 강화해 가장 이상적인 이너웨어로 재탄생했다.

남성용 ‘에어리즘’ 라인은 여름에도 야외 스포츠를 즐기며 활동량이 많은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신축성과 속건성을 더욱 강화했다. 몸의 움직임에 따라 피트되는 신축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극세섬유가 땀을 빠르게 흡수시켜 산뜻한 촉감을 유지해준다. 티셔츠, 탱크탑 등 상의 제품과 함께 브리프, 스테테코 등 하의 제품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여성용 ‘에어리즘’ 라인은 남성에 비해 피부가 민감한 여성들을 위해 흡·방습 기능과 부드러운 감촉을 선사한다. ‘호흡하는 섬유’라고도 불리는 유니클로만의 독자적인 섬유를 사용해 여성들이 더운 여름에도 산뜻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드라이 기능이 강화돼 땀이 식으면서 추워지는 것을 방지한다. 캐미솔, 탱크탑, 티셔츠 등 대표 제품은 피부톤과 어울리는 색상으로 출시해 겉옷 위로 비치지 않도록 배려했으며 브라탑, 레깅스, 쇼츠, 룸웨어 등 활용도 높은 제품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야외활동이 많은 아이들을 배려한 아동용 ‘에어리즘’ 라인은 성인 제품과 동일한 기능성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색상과 디자인을 더했다. 몸에 딱 맞게 피트돼 아이들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땀을 빠르게 흡수해 감기 걱정 없이 잠옷으로 활용하기에 유용하다. 티셔츠, 탱크탑, 캐미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유니클로 ‘에어리즘’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www.uniqlo.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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