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타이펑, 입맛 돋우는 ‘봄철 신메뉴’ 11종 출시

딘타이펑, 입맛 돋우는 ‘봄철 신메뉴’ 11종 출시

기사승인 2014-04-08 17:39:00

[쿠키 생활] 샤오롱바오 전문점 딘타이펑 코리아가 봄을 맞아 입맛을 돋우고 기운을 북돋는 ‘봄철 신메뉴’ 11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봄이 되면 겨우내 지친 몸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입맛을 돋우는 신선한 식재료와 양념들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눠먹는 중국 풍습에서 착안해 다양한 양념과 신선한 재료의 풍미를 그대로 맛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메뉴는 매콤한 맛이 일품인 ‘라즈지’와 얼큰한 대만식 짬뽕 ‘마라로스 탕면’, 딘타이펑의 베스트셀러 샤오롱바오를 다양한 종류로 맛볼 수 있는 ‘샤오롱바오 샘플러’ 등이다.

‘라지즈’는 특제 양념된 닭고기에 사천고추와 마늘을 바삭하게 튀겨 곁들인 매콤한 요리다. ‘마라로스 탕면’은 매운맛이 입맛을 돋우는 얼큰한 대만식 짬뽕이다. 또한 ‘샤오롱바오 샘플러’는 딘타이펑의 대표 메뉴인 샤오롱바오와 게살 샤오롱바오, 자연송이 샤오롱바오, 그리고 새로 출시한 새우 샤오롱바오와 닭고기 샤오롱바오까지 총 5종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메뉴다.

이 밖에 딘타이펑은 상큼한 봄을 닮은 대만의 유명 과일 맥주를 함께 출시했다. 대만여행 시 필수 쇼핑 리스트로 꼽힐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이 맥주는 딘타이펑 명동중앙점, 강남역점,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등 일부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달콤한 망고 맛과 상큼한 파인애플 맛이 준비돼 있다.

김재훈 딘타이펑 코리아 상무는 “봄철엔 춘곤증 등으로 인해 식욕저하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입맛을 돋우는 음식들로 몸의 기운을 채워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딘타이펑이 새롭게 선보이는 매콤, 상큼한 맛의 봄철 신메뉴들과 함께 활기찬 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딘타이펑의 봄철 신메뉴 ‘라즈지’와 ‘마라로스 탕면’, ‘샤오롱바오 샘플러’는 각각 2만8000원, 1만2000원, 1만5000원이며, 과일 맥주는 각각 6000원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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