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주는 10일 전북 군산골프장(파72·6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400만원이다. 최혜정(23)과 정지윤(22·볼빅)이 나란히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연주는 “페어웨이가 넓고 대회장 분위기가 좋아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했다”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해 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투어 2차전은 15일부터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