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솔, ‘2013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

다솔, ‘2013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

기사승인 2014-04-18 17:34:01

[쿠키 생활] 오리 전문 기업 ㈜코리아더커드의 관계사인 ㈜다솔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4회째 진행되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은 기업규모와 업종 등을 고려해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 및 시상하는 제도다.

다솔은 국내 오리고기 시장 점유율 1위인 코리아더커드의 대표 브랜드 다향오리 등과 함께 신선하고 깨끗한 오리고기를 생산해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고용현황 사전조사 및 고용노동부 자체 조사에 따르면 다솔은 2012년 임직원 수 53명 대비 2013년에는 189명으로 인력을 360% 가량 증대시키며 고용 창출을 시현했다. 이는 국내의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난해 650억원 투자를 통한 국내 최대 생산능력(Capa) 도축장 설립, 무균 설비 등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영역 확장에 따른 결과다.

다솔은 근로지수 및 공정별 따른 차등 급여 지급, 성별, 경력 차별 없이 능력위주의 성과 보상 등을 통해 차별 없는 고용 정책의 원칙을 지켜오고 있다. 특히 60%에 달하는 여성 고용률 유지 및 취약계층 고용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의 사회적 책임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다솔은 정기 법인세조사 선정 제외, 정기근로감독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금리·융자한도 우대, 출입국 편의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박채연 다솔 대표이사(사진)는 “온 국민의 건강을 위해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다솔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으로 이번 시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신선한 오리고기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고 건강한 고용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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