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부터 매달 진행… 소외계층 전달
[쿠키 생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은 지난 23일 나주시 노인복지관(관장 양요섭 신부)에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1월부터 시작된 에듀윌의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이달로 40회째를 맞는다.
이번 기증식은 에듀윌이 개최했던 ‘제1회 복지관 감사의 사연 수기 공모전’전문 심사에서 나주시 노인복지관이 기증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진행됐다. 에듀윌은 공모전을 통해 3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서산시 장애인복지관과 부산시 사직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나주시 노인복지관이 ‘사랑의 쌀’을 기증받게 됐다.
기증식에는 나주시 노인복지관 양요섭 관장과 에듀윌 이원행 차장 등이 참석했다. 에듀윌이 기증한 쌀은 결식아동, 무의탁 노인, 노숙자, 실직자 등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에듀윌은 이날 기증식 외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나눔 행사를 병행했다. 에듀윌이 후원한 ‘중소기업과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기부여행’프로그램은 매직풍선과 샌드아트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중소기업과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기부여행’은 기업과 정부 그리고 문화예술단체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벌이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에듀윌 이원행 차장은 “나주시 노인복지관에 ‘사랑의 쌀’도 기증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후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생각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에듀윌은 2005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영상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으며, 더불어 에듀윌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별도 봉사활동 등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