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훌랄라가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인근에 커피부터 바비큐치킨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치킨카페를 오픈 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신촌점은 서울대입구역점, 정자점에 이은 3호 치킨카페 직영점으로 약 198㎡ 규모에 2층으로 구성돼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신촌역과 가깝고 대학가에 위치해 있어 젊은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편안한 카페 분위기 속에서 바비큐치킨과 부드러운 생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신촌점은 젊은 층의 성향에 맞춰 유러피안 스타일에 감성적인 인테리어를 도입, 하나의 독립된 공간을 연출했다.
기존 치킨전문점들이 맥주와 치킨 위주의 메뉴라면 훌랄라 치킨카페는 바비큐치킨, 커피, 돈가스 등 복합메뉴를 자랑한다. 대표 메뉴는 참숯바비큐치킨으로 참숯의 담백한 맛과 피로회복에 좋은 해물을 활용해 건강과 입맛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했다. 고구마, 치즈, 소시지 등으로 만든 바비큐 역시 인기 메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공하는 점심 세트 메뉴는 기존의 음주를 즐기는 공간을 벗어나 외식공간으로서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칵테일, 생맥주 등 다양한 주류까지 즐길 수 있어 회식을 즐기려는 직장인과 연인들까지 확보가 가능하다. 팝콘 무한 리필 또한 신촌점만의 색다른 서비스다.
훌랄라 관계자는 “이번 치킨카페 신촌점 오픈을 통해 훌랄라의 서비스를 좀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국 주요상권으로 확장해 훌랄라만의 치맥문화, 더 나아가 외식문화를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