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중순)는 네이버와 ‘바른 한국어(Quick Korean)’ 공식계정 오픈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지난 16일부터 네이버 TV캐스트에서도 고려사이버대학교의 무료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인 ‘바른 한국어’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바른 한국어’는 고려사이버대학교의 ‘봉사’ 교육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시작된 무료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립국어원 원장을 역임한 남기심 교수(고려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와 최고의 한국어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한 콘텐츠다.
프로그램은 총 4단계로 이루어져 있고 현재 3급까지 오픈했으며, 모든 과정을 마치면 한국어능력시험(TOPIC) 3.5급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론칭 6개월 만인 5월 현재, 100개 국적의 외국인 2,266명이 가입해 학습하고 있다.
‘바른 한국어’ 개발과 운영을 맡고 있는 전혜근 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른 한국어’를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어를 외국인에게 알려주고 싶어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알려져 더 많은 이들이 우리말을 공부할 수 있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 한국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http://korean.cuk.edu) 또는 대표번호(02-6361-2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