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중국어시장 정조준… 사이트 오픈 및 新HSK 교재 출간

해커스, 중국어시장 정조준… 사이트 오픈 및 新HSK 교재 출간

기사승인 2014-06-12 10:39:00
영어 전문 교육기관 해커스는 최근 학습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어 시장 진출을 위해 해커스 중국어 사이트 오픈 및 ‘新 HSK’ 교재를 출간한다고 전했다.

중국은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중국어 학습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두 달마다 치르던 중국어 구사능력 표준 테스트 HSK(한어수평고시) 시험일정을 변경해 올해부터는 매 달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커스는 중국어 공부 및 중국어 구사능력 평가시험을 준비하는 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해커스 중국어 사이트(www.HackersChina.co.kr)를 오픈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중국어 사이트에서는 중국어 전문 강사들의 초보 중국어 강의부터 HSK 시험 대비 인강, 비즈니스 중국어 등 수준 높은 강의를 볼 수 있으며, 매일 무료로 업데이트 되는 다양한 중국어 콘텐츠를 통해 중국어를 학습할 수 있다.


해커스는 중국어 학습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알아보기 위해 약 6만 명 회원을 보유한 ‘중국어 공부하는 사람들’(이하 중공사) 카페와 함께 올해 4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300여명의 중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중국어 공부’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절반 이상(50.3%)의 학습자들이 HSK 시험에서 ‘쓰기’ 영역을 가장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험서 선택 시 최신 HSK 시험 경향을 반영한 문제 수록 여부를 1순위(58%)로 고려하고, 이어 수록 문제의 난이도가 실제 시험과 유사한지(약 26.3%) 살펴본다는 응답자도 많았다.

해커스는 이러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중국어 학습자가 원하는 학습내용을 반영한 ‘新 HSK 한권으로 합격’ 4·5급 시리즈를 첫 출간한다. HSK 전문 집필진인 북경언어대와 해커스 HSK연구소가 함께 제작한 이번 교재는 HSK의 최신 출제 경향이 그대로 반영됐다.

뿐만 아니라 듣기, 독해, 쓰기 영역의 기본 개념부터 실전 유형까지 체계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30·60일 학습 플랜을 제공해 모든 영역의 성적을 골고루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오답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수록하고, 실전 모의고사 등 다양한 유형의 예상문제를 수록해 시험을 앞두고 마무리 학습에도 효과적이다. 출제 빈도가 높은 필수 어휘들은 시험장에도 가져갈 수 있도록 별책으로 제공하며, 핵심 문장만을 선별한 ‘쓰기 만점 워크북’도 추가로 지원한다.

해커스 중국어 사이트에서는 본 교재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무료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다. 듣기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필수문장’을 듣고 받아쓰기 연습을 할 수 있는 받아쓰기용 mp3와 0.8배속에서 1.2배속까지 조절 가능한 복습용 mp3를 무료로 제공하며, 교재 내에 수록된 ‘新 HSK 4급 필수어휘 1200 단어장’과 ‘新 HSK 5급 필수어휘 2500 단어장’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교재는 전국 유명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해커스 중국어는 교재 출간과 동시에 해커스 新 HSK 인강을 예약하면 수강료를 100%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新 HSK 인강 구매자 전원에게는 수강기간 10일 연장 혜택과 해커스 영어 인강 3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해커스 중국어 전재윤 대표이사는 “중국어 사이트 오픈 및 교재 출간을 통해 해커스가 오랫동안 야심 차게 준비한 중국어 사업이 드디어 공개됐다”며 “토익, 토플 등 영어 등 외국어 학습에서 쌓아온 관록과 노하우를 중국어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중국어 콘텐츠 및 교재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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