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쿠아리움은 “학생들의 토요수업 대체를 위해 아쿠아리움 관람, 만들기 프로그램, 3D라이더, 점심식사 등이 포함된 패키지 해양 생태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프로그램은 단체별, 연령별 수준에 맞춰 교육강사가 배정된다.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2주전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최소인원은 각각 30명, 80명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아쿠아리움은 더불어 8월 31일까지 여름방학 숙제를 목적으로 홈페이지에 게시된 탐구활동지를 내려받아 방문한 입장객에게 2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학업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위주 학습으로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해양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호의 필요성도 스스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