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5-6부 보면 깜짝 놀랄 것”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5-6부 보면 깜짝 놀랄 것”

기사승인 2014-08-06 13:59:55

배우 공효진이 SBS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에 대해 깜짝 예고를 했다.

공효진은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추리소설가 장재열과 사랑에 빠지는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아 호연 중이다. 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까페에서 열린 ‘괜찮아, 사랑이야’ 기자간담회에서 공효진은 “생각보다 빠른 드라마 진행이 낯설지 않은가”라는 질문에 대해 “그게 그동안 내 한이었다”라고 밝혔다.

공효진은 “사실 그동안 내가 찍어온 드라마의 엔딩들은 ‘끝내 그들이 사랑에 빠졌다’로 끝난다”며 “보통 사람들의 연애는 사랑에 빠지고, 그 과정에서 신뢰를 쌓고, 신뢰를 쌓기 위해 울고불고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의 연애와 달리 드라마는 결혼이나 사랑에 빠지는 것으로 끝난다는 것이 공효진의 설명. 공효진은 “그들이 그 뒤에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했고, 그게 그동안 내가 가졌던 한이다”라며 “등장인물들이 사랑에 빠진 ‘괜찮아, 사랑이야’ 5부와 6부를 보면 시청자들은 깜짝 놀랄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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