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내 주변 여자들, 20대부터 40대까지 조인성에 열광”

공효진 “내 주변 여자들, 20대부터 40대까지 조인성에 열광”

기사승인 2014-08-06 14:41:55

배우 공효진이 SBS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의 인기를 과시했다.

공효진은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추리소설가 장재열과 사랑에 빠지는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아 호연 중이다. 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까페에서 열린 ‘괜찮아, 사랑이야’ 기자간담회에서 공효진은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나”라는 질문에 “내 주변은 20대부터 40대까지 모두 난리가 났다”고 자랑했다. 공효진 주변의 지인들이 모두 남자 주인공 조인성에게 빠져 있다는 것. 공효진은 “사실적인 표현과 내용에 여자들이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인성은 조금 달랐다. 조인성은 “사실 지금 찍고 있는 분량이 9회부터 12회까지를 찍고 있어 방영분인 4회까지만 본 사람들의 반응이나 기사에 괴리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찍고 있는 분량에 집중 중이라 아직까지 좋은 반응에는 얼떨떨하다”며 “특히 4화의 엔딩이 많은 화제가 되는 것 같아 기분 좋게 촬영 중”이라고 답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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