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허덕이는 레버쿠젠 구한 건 ‘손흥민!’…선제 결승골 작렬, 시즌 2호

부진 허덕이는 레버쿠젠 구한 건 ‘손흥민!’…선제 결승골 작렬, 시즌 2호

기사승인 2014-09-25 07:21:55
ⓒAFPBBNews = News1

‘손세이셔널’ 손흥민(22·바이어 레버쿠젠)이 리그 2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레버쿠젠은 25일(이하 한국시간)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골로 잡은 한 점차 리드를 끝까지 잘 지키며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전반 33분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 힐버트의 패스를 오른발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3승 1무 1패이자 시즌 9전 6승 1무 2패가 됐다.

손흥민의 골은 최근 팀의 부진(3경기 무승·1승 2패)을 끊는 결승골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

레버쿠젠은 27일 밤 10시 30분 SC 프라이부르크와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현섭 기자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