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SM 외국인멤버 말썽, 곧 사건 터트릴 것”… 엑소 루한 겨냥 발언 화제

허지웅 “SM 외국인멤버 말썽, 곧 사건 터트릴 것”… 엑소 루한 겨냥 발언 화제

기사승인 2014-10-10 13:24:55
jtbc 썰전 캡처

보이그룹 엑소 루한이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자 과거 허지웅이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한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허지웅은 지난 9일 방송된 썰전에서 “SM에서 5월 크리스 탈퇴, 7월 설리 열애설, 9월 제시카 탈퇴가 불거졌다. 내 생각에는 곧 외국인 멤버 한 명이 11월에 또 말썽을 피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석은 “김희철이 우리 프로그램을 떠나면서 ‘앞으로 터질게 여러개 있다’고 하지 않았냐. 지난 번 회식 때 참석해 ‘얼마 안 남았다’고 했었는데 그게 제시카 사태였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허지웅의 해당 발언이 엑소 루한을 두고 한 말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허지웅, 뭔가 들은 게 있었나 보다” “루한 문제는 말 나온지는 꽤 됐지” “성지 순례 왔다갑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루한은 10일 오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 루한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한결은 5월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낸 크리스(본명 의 법적 대리인을 맡은 곳이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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