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아침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4일은 오후부터 날씨가 풀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7도, 대전 3도, 광주 5도, 부산 9도, 강원 철원 영하 2도 등 영하 2도~영상 9도로 나타났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5도~19도로 오늘보다 높아 조금씩 평년기온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일부 내륙 지방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고, 남부 지방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농작물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