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이 솔로로 나섰다. 신곡 ‘광화문에서’를 발표했다.
규현은 13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The 1st Mini Album 광화문에서’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켄지, 피아니스트 이루마, Honeydew O, 히트 작곡가 윤영준, 인기 작사가 양재선, 동방신기 최강창민 등 유명 작곡, 작사진이 기여했다.
타이틀 곡 ‘광화문에서’는 규현의 담담한 목소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연인과의 이별을
서정적인 멜로디와 규현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 발라드 곡으로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 후 홀로 그리워하는 가삿말이 담겨있다.
‘눈이 부시게 반짝이던 우리 둘은 이미 남이 되었잖아’ ‘누구보다 더 사랑스럽던 네가 왜 내게서 떠나갔는지’ ‘그 손 잡고 걷던 기억에 또 뒤돌아 봐 네가 서 있을까 봐’라는 이별에 아파하는 한 남자의 마음을 규현이 담담하게 불러내 슬픔을 더 극화시킨다.
네티즌들은 “규현, 기대 이상이다” “노래 정말 좋다” “전곡 다 좋다” “대박 날 듯” “역시 감성 아이돌” “이번 가을엔 규현 ‘광화문에서’”등 호평이 이어졌다.
규현은 1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예스 24 무브홀에서 음악회 ‘광화문에서’를 개최하고 14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