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측 “사전 섭외? 절대 있을 수 없다”… 곽진언은?

‘슈스케6’ 측 “사전 섭외? 절대 있을 수 없다”… 곽진언은?

기사승인 2014-11-24 16:26:55

케이블채널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6’(이하 슈스케6) 김무현 PD가 사전섭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PD는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는 출연진 사전 섭외설에 대해 “권유와 섭외가 있다. 섭외는 출연에 따른 혜택을 보장해주는 것이고, 권유는 ‘어디에서 몇시에 오디션이 열린다’라고 알려주는 것”이라며 “저희는 권유를 했다. 권유한 참가자에게는 어떠한 혜택도 주지 않았다.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고 강하게 부인했다.

김기웅 국장은 “심사위원 때문이라도 섭외할 수 없다. 10명이 넘는 심사위원에게 누구를 뽑아달라고 청탁할 수도 없다. 그 정도의 능력이 됐으면 좋겠다. 괜찮은 참가자를 모집하기 위해 찾아가는 오디션처럼 권유하는 과정이 있었다. 주저 없이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곽진언은 출연 전 사전 섭외를 받았냐는 질문에 “아니다. 나는 제 발로 들어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스케6 우승자 곽진언은 상금 5억원과 초호화 음반 발매 및 ‘2014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를 갖는다. 다음달 24일과 25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슈퍼스타K 6 TOP11 CONCERT’는 무대에 오른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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