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서울 한복판에서…4일 일왕 생일 기념행사 열려

또 서울 한복판에서…4일 일왕 생일 기념행사 열려

기사승인 2014-12-04 15:44:57
국민일보DB

일본 정부가 4일 서울에서 아키히토(明仁·사진) 일왕 생일 기념행사를 열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주한일본대사관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내셔널 데이 리셉션(국경일 연회)’라는 이름의 일왕 생일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주한일본대사과은 매년 일왕 생일 기념행사를 열어왔으며 우리 정부 관계자와 언론, 국회의원 등 인사들을 초청해왔다.

특히 2010년 행사에선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 이상득 당시 한나라당 의원(당시 한일의원연맹 회장) 등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논란이 일어난 적이 있다.

김현섭 기자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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