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전 세계 4천만 부 돌파 ‘돌런갱어 시리즈’ 전자책 출간

미래엔, 전 세계 4천만 부 돌파 ‘돌런갱어 시리즈’ 전자책 출간

기사승인 2015-01-28 15:14:55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교육출판 전문 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이 현대문학에서 펴낸 ‘돌런갱어 시리즈’ 5부작을 전자책으로 출간했다고 전했다.

돌런갱어 시리즈는 베스트셀러 작가 버지니아 앤드루스(Virginia Andrews)의 고딕 로맨스 소설이다. 금단의 사랑으로 시작된 한 가문의 이야기를 고딕 소설 특유의 감성으로 녹여냈다. 책은 지난 1979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후 단 2주 만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독일어, 스페인어 등으로 번역돼 전 세계에서 4천만 부 이상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미래엔은 돌런갱어 시리즈의 국내 최초 정식 완역본 출간을 기념해 오는 2월 27일까지 ‘가져서는 안되는 사랑, 가질 수 없던 책’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서책 정가 대비 47%를 할인하고, 각 서점별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레볼루션 티 세트를, 3명에게는 소장용 서책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문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훈 미래엔 디지털콘텐츠연구소 소장은 “돌런갱어 시리즈의 전자책 출간은 현대 고딕 로맨스 분야의 독보적인 작품을 전자책으로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문학적 가치가 높은 명작들을 국내 독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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