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일해줘”… ‘조선마술사’ 유승호, 이번엔 봉이 ‘김선달’?

“계속 일해줘”… ‘조선마술사’ 유승호, 이번엔 봉이 ‘김선달’?

기사승인 2015-02-16 17:05: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영화 ‘조선마술사’ 촬영에 들어가는 배우 유승호가 후속작 ‘김선달’ 출연을 고민 중이다.

유승호 소속사 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선달’은 ‘조선마술사’ 후속으로 검토 중인 여러 작품 중 하나”라며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조선마술사’에 집중하고 있어 세부적인 논의는 차후로 미뤘다”며 “‘조선마술사’ 이외에 결정된 작품은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제대 후 바로 ‘조선마술사’ 촬영 준비에 들어간 유승호는 오는 24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만약 ‘김선달’ 출연이 확정된다면 ‘조선마술사’ 촬영을 마친 직후 곧바로 촬영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김선달’은 대동강 물을 판 봉이 김선달의 이야기를 그린 고전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극중 유승호는 김선달 역을 제안 받았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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