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영화 ‘조선마술사’ 촬영에 들어가는 배우 유승호가 후속작 ‘김선달’ 출연을 고민 중이다.
유승호 소속사 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선달’은 ‘조선마술사’ 후속으로 검토 중인 여러 작품 중 하나”라며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조선마술사’에 집중하고 있어 세부적인 논의는 차후로 미뤘다”며 “‘조선마술사’ 이외에 결정된 작품은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제대 후 바로 ‘조선마술사’ 촬영 준비에 들어간 유승호는 오는 24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만약 ‘김선달’ 출연이 확정된다면 ‘조선마술사’ 촬영을 마친 직후 곧바로 촬영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김선달’은 대동강 물을 판 봉이 김선달의 이야기를 그린 고전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극중 유승호는 김선달 역을 제안 받았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