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위건 애슬레틱스가 레딩을 물리치고 최근 8경기 연속 무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위건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레딩의 마제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딩과의 2014-201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1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17분 터진 제이슨 피어스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위건은 최근 이어진 8경기 연속 무승(2무6패)의 부진에서 힘겹게 벗어났다.
최근 위건 유니폼을 입은 김보경은 후반 9분 교체 투입돼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김보경은 최근 3경기에 연속 출전했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