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기자의 1분 생활상식] 클렌징 오일, “‘드라이 클리닝’의 원리와 같아요~”

[쿡기자의 1분 생활상식] 클렌징 오일, “‘드라이 클리닝’의 원리와 같아요~”

기사승인 2015-04-10 10:56:55

쿠키뉴스가 ‘쿡기자의 1분 생활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센스 있는 정보를 모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편집자주>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여성이라면 매일 클렌징 제품을 사용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에는 피부에 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이물질과 메이크업 잔여물이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클렌징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합니다.

다양한 클렌징 제품 중에서도 클렌징 오일은 얼굴에 자극이 없으면서 유성 성분의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이 제거해 깔끔한 클렌징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이크업과 피부의 더러움은 대부분 지방 친화적 성격(친유성)을 띤다고 합니다. 이러한 친유성 이물질은 친유성 클렌저로 닦아낼 때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된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클렌징 오일의 원리인데요, 기름때는 기름으로 지우는 ‘드라이 클리닝’의 원리와 동일합니다.

클렌징 오일은 피부에서 쉽게 퍼져 세게 문지르지 않고 단순히 펴 바르는 것만으로도 외피층에 잘 스며듭니다. 또 물보다 가볍기 때문에 메이크업과 같은 친유성 이물질을 붙잡아 피부 표면으로 부드럽게 끌어 당겨준다고 합니다.

이때 피부에 따뜻한 물이 닿으면 유화액 상태가 되는데, 이 과정에서 클렌징 오일이 캡슐 형태로 감싸고 있던 먼지나 땀 같은 친수성 잔여물도 함께 제거가 된다고 합니다.

클렌징 오일로 세안을 할 때는 ▲물을 묻히지 않은 손에 적당한 양을 덜어낸 후 ▲물기가 없는 얼굴 전체에 볼에서부터 마사지하듯 발라주고 ▲약간의 물을 더해 오일이 우유빛으로 변할 때까지 반복해 마사지를 해주고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궈 내면 끝. 이중 세안은 필요 없다고 합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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