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환경산업기술원에 소나무 227만주 분량 탄소배출권 기부

남동발전, 환경산업기술원에 소나무 227만주 분량 탄소배출권 기부

기사승인 2015-04-11 01:00: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국내 공산품 생산업체 지원을 위해 환경산업기술원에 탄소배출권을 1만5000t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날 기부받은 탄소배출권으로 우수 공산품 제조업체가 만든 제품의 탄소 중립제품 인증과 조림 사업, 탄소 상쇄활동 홍보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탄소배출권 1만5000t은 해양소수력과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발전을 통해 확보한 것으로, 30년생 소나무 약 227만 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와 같은 양이다.

한편 탄소 상쇄활동은 제품 생산 공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어려울 경우 탄소배출권 구매나 산림 조성 등 외부 감축 활동을 통해 상쇄하는 것으로 국가적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 양을 감축하고 저탄소 생산 및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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