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건국대 박물관은 서울캠퍼스 내에 위치한 서울시 민속자료 제 9호 ‘도정궁 경원당‘에서 다양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 愛(애) 살어리랏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통 愛 살어리랏다’는 다양한 세시풍속을 체험과 무형문화재 전시·시연으로 구성됐다.
지난 8일에는 ‘한식(寒食)'에 맞춰 전통놀이인 연만들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는 29일에는 중요무형 문화재인 ‘통영비연’의 제작 시연과 제작 및 날리기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9월 23일에는 ‘궁시장' 제작 시연과 제작, 활쏘기 체험이 진행된다.
5월 14일에는 전통악기를 이용한 클래색, 째즈, 팝 등을 연주하는 퓨전 문화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10월 28일에는 판소리와 동서양의 음악이 함께 만드는 음악 공연이 준비돼 있다.
건국대 박물관 ‘전통 愛 살어리랏다'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건국대 박물관과 국제협력처가 주관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 신청이나 문의는 건국대 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ideaed@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