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원실에서 알려왔습니다

홍문종 의원실에서 알려왔습니다

기사승인 2015-04-16 18:47:55

쿠키뉴스는 16일 기사 -모아보니 ‘가관’… 이완구·김기춘·홍문종 말 바꾸기 퍼레이드- 기사에서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14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성완종 전 회장과 덕산 스파캐슬에서 만난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게 어디 있는 곳인지 모른다”고 했다가 거짓말이 들통 나기도 했으며 방송 직후 덕산 스파캐슬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사진이 공개됐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문종 의원실은 “홍 의원이 2012년 대선 당시 성 전 회장을 만난 적이 없다. 2013년 2014년 사무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성 전 회장은 공식적인 행사장 외에도 본인의 사무실을 찾아와 몇 차례 만남을 가진 적은 있으나 언론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성 전 회장의 주요 일정표에 기록된 내용과 관련해 '2014년 12월 27일 귀국 후 미팅'이라는 일정을 확인해 본 결과 당시 홍 의원은 해외에 체류 중 이었다”고 했습니다.

의원실은 JTBC보도와 관련해 “성 전 회장의 주요 일정에 '덕산스파'라고 기록한 것은 덕산에 있는 '리솜스파케슬'이며 당시 새누리당 충남도당대학원 수료식이라는 공식적인 행사에 특강 연사로 참석했을 뿐이다”고 알려왔습니다.

의원실을 또한 성 전 회장의 육성 인터뷰와 관련해 “2012년 대선 당시 성 전회장은 선거캠프 조직총괄본부에 어떤한 직함을 갖고 있지 않았고 만난 적도 없다”며 “2013년 2014년 사무총장으로 재직할 쯤 성 전 회장은 공식적인 행사장은 물론 사무실에 찾아와 선거법 구명 등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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