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22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퍼시픽리그 홈경기에서 5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0-1로 끌려가던 7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은 이대호는 볼카운트 1볼-0스트라이크에서 라쿠텐 선발인 오른손 투수 미마 마나부의 2구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겼다.
전날 라쿠텐전에서 2012년 일본 진출 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날리는 등 2홈런 3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던 이대호는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올 시즌 4호 홈런이다.
2연승 중인 소프트뱅크는 7회말 현재 라쿠텐과 1-1로 맞서 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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