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어들었다고 차량 10km 쫓아가 흉기로 위협하고 돈까지 요구

끼어들었다고 차량 10km 쫓아가 흉기로 위협하고 돈까지 요구

기사승인 2015-05-07 10:42: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주행 중 끼어들기를 한 앞차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요구한 혐의(특수강도 미수)로 문모(2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문씨는 지난 5일 오후 7시30분쯤 천안 동남구 남부대로(진천방향 23번 국도)에서 이모(27)씨의 차량이 차선을 급하게 변경하면서 끼어들기를 했다는 이유로 10km를 뒤쫓아가서 차를 세우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다. 또 이씨의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빼앗아 인적사항과 지인의 연락처를 알아냈으며, 합의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요구하기도 했다.

경찰은 “문씨가 실제 사고는 나지 않았음에도 피해자에게 근거도 없는 ‘비접촉 교통사고’라는 명목으로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쿠키영상]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세계 최고 엉덩이의 만남

[쿠키영상] 귀요미송에 맞춰 AI 예방책 알려주는 여자, 한 번 보면 꼭 돌려보게 되는 영상의 비밀은?

[쿠키영상] 경기 중 '엉덩이' 노출한 호주의 경마 선수...흘러내린 바지는 경매 출품"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